"어느 수위만큼 로컬라이징을 할 것인가?" 음... 체력을 가다듬고... [?!] 슬슬 로컬라이징시에 고려해야 할 요소에 대해 하나하나 정리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포스팅에 제가 제시한 그 요소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로컬라이징 레벨 - 어느 수위만큼 로컬라이징을 할 것인가? 2. 로컬라이징 컨텐츠 - 어떤 것들을 로컬라이징할 수 있게 할 것인가? 3. 스크립트의 구조 - 스크립트가 로컬 작업에 용이한가? 4. 해외 계약에 따른 업데이트 계획 - 어떠한 내용들을 단계적으로 업데이트 할 것인가? 5. 패치 프로세스 및 버전의 형식 - 버전 관리를 어떻게 할 것인가? 6. 이벤트 시스템 - 어떠한 이벤트를 지원해줄 수 있는가? 7. 툴의 준비 및 관리 - 해외에서 관련 툴의 사용이 얼마나 용이한가?..
직업이 소위 '게임 로컬라이징' 임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제 블로그에 로컬라이징에 관한 글이 전무한 것에 대해 심히 부끄러움을 느끼는 바입니다. ;ㅁ; 가깝게 개인의 발전과 기록적인 의미에서, 주위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동료간의 의견 교환을 위해서, 멀게는 게임 업계 여러분들이 수행하시는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서, 앞으로는 게임 로컬라이징에 대한 포스팅을 게을리 하지 않아야겠군요. (뭔가 거창하다!) 아는게 있어서 포스팅을 한다기 보다는, 여러분과의 논의를 통해 보다 완성적이고 뭔가 클리어한 솔루션이 나오기를 기대하는 바입니다. 우선 이번에는 게임의 기획 단계에서 고려해야할 로컬라이징의 요소에는 무엇이 있고, 각 요소들이 프로젝트의 진행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
